머스크 “암살 위험에 처해 있어…오픈카 퍼레이드 할일 없어”
신아형 기자 2022. 12. 5.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대적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트위터를 인수했지만 혐오 트윗과 가짜뉴스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암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 음성 소통 플랫폼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한 2시간에 걸친 질의응답 행사에서 "상당한 암살 위험에 놓여 있다"며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심지어 총에 맞을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대적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트위터를 인수했지만 혐오 트윗과 가짜뉴스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암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 음성 소통 플랫폼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한 2시간에 걸친 질의응답 행사에서 “상당한 암살 위험에 놓여 있다”며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심지어 총에 맞을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마음먹고 나를 죽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러지 않길 바란다”며 “내가 오픈카 퍼레이드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실제로 암살 위협을 받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이날도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지 않아야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보복의 두려움 없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다”면서 “표현의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대선 직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차남 헌터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뉴욕포스트 보도 확산을 트위터 측이 막았다는 증거인 일명 ‘트위터 파일’을 머스크가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그는 “지금까지 트위터는 공화당은 검열하면서 민주당은 (검열)하지 않는 이중잣대를 들이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3일(현지 시간) 트위터 음성 소통 플랫폼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한 2시간에 걸친 질의응답 행사에서 “상당한 암살 위험에 놓여 있다”며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심지어 총에 맞을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마음먹고 나를 죽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러지 않길 바란다”며 “내가 오픈카 퍼레이드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실제로 암살 위협을 받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이날도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지 않아야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보복의 두려움 없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다”면서 “표현의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대선 직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차남 헌터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뉴욕포스트 보도 확산을 트위터 측이 막았다는 증거인 일명 ‘트위터 파일’을 머스크가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그는 “지금까지 트위터는 공화당은 검열하면서 민주당은 (검열)하지 않는 이중잣대를 들이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집 주소 담긴 문서, 수사관이 휴대폰으로 찍어 더탐사 전송”
- 심판에 욕하고 모니터 치고…우루과이 선수들 ‘징계’ 가능성(영상)
-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사업소장이 불이행
- 정진석 “민생인가 이재명 살리기인가…野 선 넘지 말라”
- 네이마르 등 3명 감기증세에도…코로나 검사 안받아
- 韓-브라질전 관중석 90% ‘노란물결’ 우려…“16강 당연 예매”
- 벤투와 ‘주먹인사’ 나눈 외국인 붉은악마 정체는?
- 임종석 “文 정치보복 배후는 尹…비겁한 사람” 맹비난
- 맥주 회사 로고 안 보이도록…음바페가 트로피를 돌린 이유
- 학생이 교사에 “기쁨조나 해라”…교원평가 폐지론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