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조실 아니야?"… '장윤정♥' 도경완, 무슨 사진 올렸길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자 지인들이 유쾌하게 반응했다.

도경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프로필을 찍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깍지를 낀 채 얼굴을 절반가량 가린 도경완의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은 평소 유쾌한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것은 없고 개인 소장용으로 코랑 입 가린 채 찍은 게 제일 낫다"고 부연했다.

이를 본 도경완의 지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경찰역 맡았느냐" "취조실이냐" "또 뭐 잘못한 것이냐" 등 폭풍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 역시 "무보정의 자신감" "누군지 못 알아봤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특히 배우 진선규를 닮았다는 댓글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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