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37주년 기념식 가져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김령하)는 2022년 12월 2일(금)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협의회 창립 37주년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념식에는 손진우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겸 성균관장, 범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주용덕 천도교 종무원장, 이권재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한국민족종교협의회 12개 회원교단 대표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령하 회장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민족종교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증진시키며, 민족종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민족문화의 창달과 민족정신의 선양을 위해 1985년 고 해평 한양원 회장님의 주도로 창립하였습니다.”고 말하며 “지난 37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외빈들의 축사와 함께 ‘한국민족종교와 한류(韓流)’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은 “우리 민족종교는 대부분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국권이 위태로울 때 태동되었습니다, 때론 독립운동을 주도하였고, 때론 남북통일운동에 나서는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나 누구보다 앞장서왔습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민족종교는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시대의 소명을 다해 생명존중과 출생률 문제는 물론 탄소중립과 생태보존 등과 같은 전 인류적 과제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과 대안마련을 위해 전 민족종단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