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RM' 솔로로도 잘 나가는 방탄소년단…더욱 기대되는 미래[SS연예프리즘]

김민지 2022. 12.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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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솔로로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남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비롯해 완전체 활동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 활동의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 7월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제이홉을 시작으로 진, RM까지 모두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만큼 남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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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솔로로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남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비롯해 완전체 활동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리더 RM은 지난 2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인디고’가 발매된 직후 타이틀곡 ‘들꽃놀이’(with 조유진)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음악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으로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6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그 뿐만 아니라 ‘들꽃놀이’ 뮤직비디오와 각종 수록곡 모두 높은 관심 속에 호평받고 있다.

‘인디고’는 믹스테이프 ‘모노’(mono.) 이후 약 4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RM이 청춘으로서 느낀 솔직한 생각과 고민이 담겨있다. 고(故) 윤형근 화백을 비롯해 평소 애정하는 아티스트로 언급해오던 에픽하이, 김사월, 체리필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삶 전반에서 느낀 영감을 녹여냈다. 이로써 솔로 아티스트 RM으로서의 음악색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 활동의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 7월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 1일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발표한 ‘2022 최고의 앨범 100’에서 9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음반 성적 뿐 아니라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에 서는 등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2 MAMA AWARDS’에 홀로 참석한 제이홉은 약 4만명 규모의 관객들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평받기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가창한 정국은 지난달 20일(현지 시각) 카타르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섰다. 한국 가수 최초로 선 무대로, 해당 무대 영상은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곡은 역대 월드컵 송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국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 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군 입대를 앞둔 진 역시 지난 10월 해외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이자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하며 초동 판매량 77만 126장을 기록했다. 게다가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슈가는 지난 4일 또 다른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약 2년 전에 발매한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 대취타 뮤직비디오가 4억 뷰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들이 예고한 대로 각자의 솔로 활동은 순차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그룹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온 이들은 개인적으로 느끼고 생각해온 것들을 솔로 앨범을 통해 풀어내는 중이다. 제이홉을 시작으로 진, RM까지 모두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만큼 남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멤버들이 제대한 이후 재개될 완전체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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