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여성 복식과 의례…'남양주 별내 출토복식'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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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초중반 여성의 복식과 의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출토복식에 대한 상태조사 및 연구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 출토복식' 자료집은 화접리 4-1지점 제6호 무연고 묘에서 출토된 복식 유물을 중심으로 16세기 초중반 여성 복식과 의례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이다.
이외에도 저고리, 치마, 장옷 등 다양한 조선시대 여성 복식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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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6세기 초중반 여성의 복식과 의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출토복식에 대한 상태조사 및 연구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직금사자흉배에 대해 세종(1397~1450)대부터 성종(1457~1494)대까지 7회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지만, 흉배를 치마에 사용한 최초의 실물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그동안 출토 사례가 드물었던 장삼은 깃의 형태가 그동안의 출토 장삼과 다르게 곧은 깃의 형태를 보인다. 이외에도 저고리, 치마, 장옷 등 다양한 조선시대 여성 복식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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