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음주운전 자숙 후 운동 삼매경‥48kg “멸치 탈출기”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매일 운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리지는 12월 4일 개인 SNS를 통해 "매일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지는 검은색 운동복을 차려입고 스미스 머신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깡마른 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리지는 자신의 인바디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한 달 전 45kg에 골격근량 19kg, 체지방률 20%이던 리지는 한 달 간 운동 끝에 48kg에 골격근량 21kg, 체지방률 16%를 달성했다. 체지방률은 낮추고 골격근량만 올려 몸무게를 건강하게 증가시키는 데에 성공한 것.

리지는 "멸치탈출기"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덧붙여 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리지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리지는 지난해 10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던 리지는 최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 시동에 나섰다.

비케이이엔티는 지난 10월 리지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넘치는 끼와 밝은 에너지를 가진 리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리지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최무성, 박우민, 임유정이 속해 있다. (사진=리지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