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죠지와 듀엣송 발표…이달소 퇴출 논란 속 활동

고승아 기자 2022. 12.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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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와 가수 죠지가 겨울 듀엣송을 발표한다.

더불어 이날 오후 6시 츄와 죠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디어 마이 윈터' 라이브 클립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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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와 츄(모노튜브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와 가수 죠지가 겨울 듀엣송을 발표한다.

5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 따르면 츄와 죠지는 이날 오후 6시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Dear My Winter)'를 선보인다.

신곡 '디어 마이 윈터'는 엔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겨울,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재즈풍 윈터송이다. 레이블 웨이비의 아티스트 밀레나가 프로듀싱했으며, 츄와 죠지는 이 곡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더불어 이날 오후 6시 츄와 죠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디어 마이 윈터' 라이브 클립이 공개된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세트에서 차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어 오는 6일 오후 6시에는 두 사람의 녹음실 메이킹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츄와 죠지의 만남은 이날부터 모노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디어 마이 윈터'의 음원 수익 일부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된다.

한편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달 25일 츄의 퇴출 소식을 전하며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츄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은 같은 날 팬커뮤니티를 통해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것"이라며 "츄 언니를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했다. 츄가 출연 중인 웹예능 '지켜츄'의 한 작가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 봤자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고 갑질설을 반박했다.

그러자 11월28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가 입장문을 남기고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해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입장이 전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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