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5억 원 '보물찾기', 스펙터클 막 올랐다

박정선 기자 2022. 12.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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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보물찾기'가 상금 5억 원이 걸린 스펙타클한 대결의 막을 올렸다.

지난 2일 티빙을 통해 최초 공개된 '보물찾기' 1화에서는 첫 번째 에피소드를 풀어 돈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체력전까지 그려졌다. 특히 숨겨진 돈 가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참가자들이 펼치는 에피소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가 전개돼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먼저 베이스 캠프로 들어가기 위한 몸풀기 미션이 주어졌다. 오현민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며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본격 보물찾기를 시작하기 위해 자유롭게 4명씩 팀을 구성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가진 능력치를 어필하며 강력한 팀을 구성하려 눈치싸움을 벌였다. 베이스 캠프에 준비된 침대는 16개, 참가자는 24명인 상황에서 돈 가방을 찾지 못한 두 팀은 바로 탈락해 집으로 돌아가야 해 참가자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참가자 중 교주, 덕자, 오현민, 임현서, 장지수, 전국진을 필두로 꾸려진 6개의 팀은 본격적으로 돈 가방을 찾기 위해 게임을 시작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6장의 단서는 총 3개의 장소를 가리킨다. 그 중 한 장씩 단서를 받아든 참가자들이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단숨에 정답을 알아낸 팀이 있었다. 바로 임현서의 팀. IQ 156의 멘사 회원부터, 대기업 엔지니어, 변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이 팀은 모두의 견제를 받으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모두가 다크호스로 예상했던 장지수 팀은 첫 문제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첫 번째 단서를 풀어 각각의 장소로 달려간 참가자들은 어딘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별장을 시작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오락실, 수상함이 가득한 산업단지 건물로 이동해 돈이 숨겨진 첫 번째 최종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빠른 두뇌 회전과 거침없이 움직이며 단합하는 모습은 돈을 향한 욕망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침내 답을 찾았을 때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도 느껴져 보는 이용자들을 완전히 몰입하게 했다.

마침내 돈이 숨겨진 장소로 6개의 팀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 중 과연 가장 먼저 돈을 찾아내는 팀은 누구일지, 탈락하는 팀은 어떤 참가자들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며 2화를 애타게 기다리게 만들었다.

현금 5억 원이 걸린 '보물찾기'는 전국 곳곳에 숨겨진 현금을 찾으면 가질 수 있는 어드벤처 서바이벌이다. 돈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에피소드부터 돈을 가지기 위한 강렬한 심리전은 남은 회차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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