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이동희·송종전 등 춘천지법 '올해의 우수법관' 6명 선정

이종재 기자 2022. 12.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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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변호사회는 올해 법관평가에서 춘천지법 소속 6명의 우수법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변호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법관들을 대상으로 법관평가를 실시했다.

법관평가는 공정한 재판 진행과 사법관료주의 견제를 통한 국민의 사법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지방변호사회별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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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방변호사회는 올해 법관평가에서 춘천지법 소속 6명의 우수법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변호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법관들을 대상으로 법관평가를 실시했다. 법관평가는 공정한 재판 진행과 사법관료주의 견제를 통한 국민의 사법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지방변호사회별로 실시되고 있다.

우수법관에는 △윤이나 춘천지법 부장판사 △이동희 춘천지법 강릉지원 부장판사 △송종전 춘천지법 부장판사 △이지수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이수웅 춘천지법 원주지원 부장판사 △김지연 춘천지법 원주지원 부장판사 등 6명이 선정됐다.

윤이나 부장판사는 재판의 진행과정, 결론의 도출과정이 원활하고 논리적이어서 설득력이 있고, 소송관계인의 증거신청을 최대한 적극 수용하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희 부장판사는 사건의 증거신청에 대해 예단없이 검토해 소송관계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우수 법관에 선정됐다.

송종선 부장판사는 정확하고 상세한 법리적용을 통해 정확한 결론을 내리고, 매끄러운 재판진행과 신속한 재판 진행으로, 이지수 판사는 균형잡힌 판결을 위해 이해력 높은 재판을 진행하고, 소송관계인에게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웅 부장판사는 논리적인 판결문과 부드러운 재판진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김지연 부장판사는 중립적이며 판결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당사자 및 소송관계인에게 신뢰도‧만족도가 높은 재판을 진행한 점 등으로 우수 법관에 선정됐다.

김철수 강원지방변호사회장은 “강원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좋은 평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평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법관평가 결과가 법원 인사나 사무분담에 적절히 반영돼 사법 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의 사법 신뢰도를 높이는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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