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로·고마로 열선 추가 설치…겨울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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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도로 열선 가동 구간을 확대했다.
시는 도남로와 고마로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도로 열선 설치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절기 도내 최초로 중앙로(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해당 3개 구간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해 열선이 가동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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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중앙로 구간 시범 설치에 이어 2개 구간 추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도로 열선 가동 구간을 확대했다.
시는 도남로와 고마로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도로 열선 설치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도남로 도남우체국 앞 왕복 각 1개 차로 156m 구간과 고마로 일도주유소 앞 왕복 각 1개 차로 140m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제설 대책 기간인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열선 가동 구간에 포함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절기 도내 최초로 중앙로(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해당 도로 열선은 지난 1일부터 현장 가동 중이다.
도남로와 고마로는 오는 10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현장 가동에 들어간다.
해당 3개 구간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해 열선이 가동되도록 설계됐다. 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블랙아이스(도로 위 얇은 빙판)까지 감지해 도로 결빙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시는 이번 제설 대책 기간 동안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해 중앙로(고산동산) 상행차로, 가령로(물통삼거리), 연삼로(도남주유소 교차로~구 세무서사거리) 등 도심지 주요 도로 급경사 지역에 대한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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