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미래, 행복한 아이’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3점 선정

최우수상 사진부문-전병태·영상부문-유승환씨 차지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양의 미래, 행복한 아이’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13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유쾌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발굴했으며 총 30명이 출품한 5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지난달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3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사진부문-전병태(가족사랑) △영상부문-유승환(작지만 소소한 이야기) ◇우수상 △사진부문-맹나영(아빠와 낚시놀이)·조희영(아빠와 손잡고 함께가자)·최수민(안녕하세요 증조할머니) △영상부분-이인용(행복한 다둥이 가족)·정종훈(청양 나들이) ◇장려상 6점(사진 5점, 영상 1점)이다.

군은 공모전에 입상자에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수상작은 향후 청양군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홍보와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전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육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