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흥'은 못 막지" 유재필, 월드컵 열기 속 손흥민 응원가로 주목

개그맨 겸 가수 유재필((YJ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개그맨 유재필의 '우리 흥'(We Heung)이 월드컵 열기와 함께 화제를 모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응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장 손흥민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우리 흥'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흥'은 개가수 유재필이 지난 1월 발매한 곡으로, EDM 하우스 비트에 한국적인 흥을 녹여 듣는 이의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유재필의 긍정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특히 유재필이 직접 작사와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참여했다.

무엇보다 발매 당시 '우리 흥'은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선수 손흥민을 응원하는 '우리 흥은 못 막지'라는 가사로 센스를 뽐냈는데, 유재필은 "이번 노래의 킬링 포인트는 '손들어 흥! 흔들어 발! 미친듯이 놀아보자 골인할 때까지' 부분이다, 우리 흥과 월드컵 응원을 중의적인 가사로 표현할 때 행복함을 느꼈다"라고 가사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전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은 6일 새벽4시(한국시간) 열린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