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CES 2023서 차세대 PBV 기술 선보인다

최종근 2022. 12.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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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술을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CES 2023에서 부스를 꾸리고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공개한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2023에서 양산 가능한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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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CES 2023에서 공개하는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차 엠비전 TO. 현대모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술을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CES 2023에서 부스를 꾸리고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공개한다. 또 현장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미래 사업 방향과 탄소 중립 전략 등을 선보이는데, 지금까지 꾸린 전시 공간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주제는 'Hi! For Better Tomorrow!'(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기에)이며, 엠비전 TO와 HI를 공개한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차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와 e-코너 모듈, 혼합현실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융합했다. 내부에는 PBV에 걸맞게 접거나 회전이 가능한 좌석이 탑재된다.

엠비전 HI는 레저와 휴식, 아웃도어 목적에 맞게 개발된 PBV이다.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을 할 수 있다. 엠비전 HI에는 시선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활용하는 원거리 조작 기술이 들어갔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2023에서 양산 가능한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신개념 후륜 서스펜션 기술은 CES 2023 혁신상(이노베이션 어워드)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CES 2023을 통해 세계 우수 인재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채용으로 연결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전시 공간 내에 별도의 HR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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