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경비노동자 정서관리 지원사업 성료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한 ‘경비노동자 정서관리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가 지난해 경비노동자 실태조사 등을 통해 대다수가 심리 및 정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진행됐다.

협의회는 화성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상담센터 각 1개소와 협약을 맺고 주택관리사협회 화성오산지부, LH화성권 주거복지사업단 등의 협조를 받아 65명의 경비노동자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직무스트레스 완화,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증진,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진단평가, 특수매체 심리상담 등을 벌여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 ▲노사협력 우수기업 홍보지원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건설기능인 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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