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사상 첫 8강' 일본 vs '최소 4강' 크로아티아…4배 : 2배

김래현 기자 2022. 12.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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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16강 무대에서 마주한다.

6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일본은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를 겨룬다.

일본은 아직 월드컵 무대에서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고는 경고 두 번을 받아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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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日 전력 손실이 변수로 작용할 듯

예외 없이 크로아티아 승리 전망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국가가 연주될 때 축구 팬들이 대형 국기를 펼치고 있다. 2022.12.02.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일본과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16강 무대에서 마주한다.

6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일본은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를 겨룬다.

두 팀에 이번 16강전은 각기 다른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아직 월드컵 무대에서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 첫 8강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일단 16강에 진출하면 최소한 4강까지는 올랐다. 이번에도 이 기록을 이어 나가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 비해 전력 손실이 크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일본 이타쿠라가 공중볼을 걷어내고 있다. 2022.11.27. xconfind@newsis.com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고는 경고 두 번을 받아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역시 수비수인 사카이 히로키 역시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그래도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는 16강에 출격할 전망이다.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각각 1골씩만 내줬을 정도로 수비력이 탄탄하다. 주요 수비수들이 얼마큼 선발 명단에 복귀하느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알코르=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팬이 응원하고 있다. 2022.11.26.


글로벌 베팅업체들은 크로아티아가 이길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크로아티아가 승리할 가능성에는 윌리엄힐이 2.05를, 벳365와 888스포츠 그리고 벳베어가 2를, 스카이벳이 1.9를 배당했다.

크로아티아와 일본 경기가 비길 확률에는 스카이벳이 3.4를, 벳365와 888스포츠 그리고 벳베어가 3.3을, 윌리엄힐이 3.2를 걸었다.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에는 벳베어가 4.1을, 벳365가 4를, 888스포츠가 3.95를, 윌리엄힐이 3.8을, 스카이벳이 3.75를 배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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