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군, 올해 최종예산 9887억원 확정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최종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988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351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8607억원, 특별회계 1280억원이다. 본예산 7619억원보다 2267억원(29.7%) 증가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 2억2000만원 ▲금왕 파크골프장 특조금 1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8억3800만원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에 2700만원 ▲생계급여 지원 3억2100만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3억5000만원 ▲쌀직불금 군비 지원 10억8000만원 ▲질병 발생 대비 가축 사육제한 지원사업 5억1000만원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구매·운영 2억4000만원 ▲자연재해 사유재산 피해 재난지원금 5400만원 등이다.
한편 2020년과 지난해 최종예산 규모는 각각 7929억원과 9154억원이다.
◇음성군,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 장려상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평가서를 활용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다.
군은 3개 물놀이장과 맹동혁신도서관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준수하며 운영하는지를 자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아동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나서고 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9일 정기연주회
충북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9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세 번째 정기연주회다.
어린 꿈나무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발표한다.
연주곡은 ▲스타워즈(Star Wars) ▲한여름 밤의 꿈 '웨딩마치'(A Midsummer’s Night Dream op.21)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 중) ▲차르다시(Czardas)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 Suite No.2) ▲핀란디아(Finlandia op.26 ) ▲크리스마스 모음곡 등 모두 8곡을 연주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7명의 지도 강사가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클라리넷을 지도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3명으로 구성됐다.
◇음성군립 삼성도서관, 큰 글자 도서 특별전시
충북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6일부터 31일까지 큰 글자 도서 15권을 전시한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 노인이나 시력이 좋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큰 글자 도서를 구매했으나, 이용자들이 해당 도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
도서관은 이에 큰 글자 도서의 홍보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리더스원에서 주관하는 큰 글자 도서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15권의 큰 글자 도서와 비교군의 일반도서 5종이 함께 선보인다.
지역 내 다른 도서관에서도 큰 글자 도서를 직접 읽어볼 수 있다.
◇음성소방서, 하반기 전술훈련평가
충북 음성소방서는 17일까지 외근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한다.
이번 평가는 개인별 기술과 응용능력을 평가해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한다.
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과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 소방무선통신약어 필기시험 등이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분야별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익혀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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