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마네, 월드컵 마친 동료들 격려 "자랑스러워"

김주희 기자 2022. 12. 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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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여정을 마친 세네갈 축구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했다.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와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마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제들이여, 세네갈 국민들은 여러분의 여정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당신들은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주었다"며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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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회 직전 부상으로 월드컵 합류 불발

세네갈, 16강서 잉글랜드에 패해

[야운데(카메룬)=AP/뉴시스]세네갈 대표팀 사디오 마네. 2022.02.06.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월드컵 여정을 마친 세네갈 축구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했다.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와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를 2승1패로 마무리한 세네갈은 A조 2위로 16강에 올랐지만, 잉글랜드를 만나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8강 도전도 무산됐다.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세네갈 대표팀을 향해 마네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마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제들이여, 세네갈 국민들은 여러분의 여정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당신들은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주었다"며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마네는 세네갈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세네갈 대표팀으로 뛴 92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은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개막 직전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해 카타르에 입성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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