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큰일...네이마르의 '진심' 모드, ‘폰배경도 월드컵 트로피’

백현기 기자 2022. 12.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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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 진심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1992년생인 네이마르에게 이번 월드컵은 자신의 최고 기량일 시기에 치르는 마지막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브라질을 1994 미국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고 코치로도 활동했던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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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 진심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1992년생인 네이마르에게 이번 월드컵은 자신의 최고 기량일 시기에 치르는 마지막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브라질을 1994 미국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고 코치로도 활동했던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라질은 순조롭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는 세르비아의 체계적인 수비 간격과 조직력에 초반 고전했던 브라질이지만, 후반전 히샬리송의 추가골과 바이시클킥 원더골에 힘입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브라질은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카세미루가 브라질을 구했다. 전반전 득점이 없던 브라질은 다소 답답한 공격을 전개했지만 후반에 카세미루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1-0 승리를 거뒀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맞은 3차전 카메룬전에서는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치더라도 0-1로 패한 브라질은 다소 비판의 여론이 일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세르비아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이어진 스위스전과 카메룬전에서 모두 결장했다. 회복 정도도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전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빠르게 회복했다. 네이마르는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을 회복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상태가 좋다. 곧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훈련 과정 중에서 포착된 사진에는 그의 월드컵에 대한 진심을 엿볼 수도 있었다. 네이마르의 핸드폰 배경화면에는 월드컵 트로피가 있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433’은 이를 확대해 조명하기도 했다.


한국을 상대하는 브라질과 네이마르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네이마르의 ‘진심 모드’는 한국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진=433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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