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ISC, 2022 한·중 인터넷 협력포럼 개최

팽동현 2022. 12.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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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ISC(인터넷협회)와 함께 중국 소재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협력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준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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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온라인 개최된 '한·중인터넷 협력포럼' 현장. KISA 제공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ISC(인터넷협회)와 함께 중국 소재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협력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준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최근 중국정부는 디디추싱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80억2600만위안(약 1조5500억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데이터 처리 관련 법률도 구체화·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KISA와 ISC는 기업들이 법률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법경영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재중 한국 기업의 중국 데이터 3법 이해 △중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준법경영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평가 시 주요 개선 사례 등 내용을 다뤘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협력포럼은 양 기관의 협력을 보다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법률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등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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