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ISC, 2022 한·중 인터넷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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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ISC(인터넷협회)와 함께 중국 소재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협력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준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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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ISC(인터넷협회)와 함께 중국 소재 한국기업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협력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준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최근 중국정부는 디디추싱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80억2600만위안(약 1조5500억원)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를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데이터 처리 관련 법률도 구체화·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KISA와 ISC는 기업들이 법률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법경영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재중 한국 기업의 중국 데이터 3법 이해 △중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준법경영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평가 시 주요 개선 사례 등 내용을 다뤘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협력포럼은 양 기관의 협력을 보다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법률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등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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