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신예은 "사격 국가대표 도전? 내 길 아닌 것 같아" [인터뷰①]

장우영 2022. 12.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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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사격에 대한 소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극본 이희명, 감독 김유진)에서 옥찬미 역을 연기한 소감 등을 밝혔다.

'어서와',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은은 옥찬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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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신예은이 사격에 대한 소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극본 이희명, 감독 김유진)에서 옥찬미 역을 연기한 소감 등을 밝혔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1020 세대의 워너비로 등극하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은은 옥찬미 역을 맡았다. 옥찬미는 고교 사격선수 출신으로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캐릭터로, 신예은은 그간 보여준 적 없던 강렬하고 다채로운 감정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신예은은 “총 잡았을 때는 너무 무겁더라. 자세도, 점수도 안 나왔다.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할까 싶었다. 어느 날 10점을 쏠 때가 있는데 그 희열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계속 오기로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자세도 잘 나오고 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예은은 “소질을 발견했다 싶었는데 스포츠는 확실히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긴장해서 한발 남기고 긴장해서 잘못 쏘고 그랬다. 그런걸 보니까 아직 그 정도의 정신력은 안되어서 불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사격으로 개그우먼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신예은도 사격에 소질을 보였기에 도전해 볼 수 있을 터. 신예은은 “(도전 생각을) 안 해봤다.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 하고 있는 본업에 충실해야할 것 같다. 가끔 연속으로 10점을 쏠 때는 너무 잘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 쪽은 내 영역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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