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23시즌에도 활약한다… SSG와 1년 17억원 계약

이정철 기자 2022. 12.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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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와 추신수가 동행을 이어간다.

SSG는 "5일 추신수(40)와 연봉 17억원에 2023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시즌 팀의 주축 리드오프 타자로 활약하며 SSG의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견인한 추신수는 2023시즌 현역 연장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2023시즌부터 적용되는 KBO리그의 샐러리캡 제도를 감안해 구단과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입단 첫해부터 유지해 온 연봉(27억원)을 삭감하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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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와 추신수가 동행을 이어간다.

SSG는 "5일 추신수(40)와 연봉 17억원에 2023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추신수. ⓒSSG 랜더스

올시즌 팀의 주축 리드오프 타자로 활약하며 SSG의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견인한 추신수는 2023시즌 현역 연장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2023시즌부터 적용되는 KBO리그의 샐러리캡 제도를 감안해 구단과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입단 첫해부터 유지해 온 연봉(27억원)을 삭감하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초반 팔꿈치 수술로 인한 재활의 시간을 이겨내고 정규시즌 112경기 타율 2할5푼9리, 106안타, 16홈런, 출루율 3할8푼2리(리그 7위), OPS(장타율+출루율) 0.812를 기록했으며,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6경기 8안타 타율 3할2푼, 출루율 4할1푼4리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생애 첫 우승을 경험했다.

이로써 SSG에서 3년째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 추신수는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2023시즌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신수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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