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탈락' 세네갈 향한 마네의 격려 "매우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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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사디오 마네(세네갈)가 16강 진출을 이뤄낸 자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그래도 모로코(F조 1위)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유이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세네갈의 월드컵 여정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한편 세네갈의 16강 탈락으로 이제 아프리카 팀은 모로코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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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사디오 마네(세네갈)가 16강 진출을 이뤄낸 자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두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세네갈은 전반에만 조던 헨더슨과 해리 케인에게 2골을 헌납하며 끌려갔고, 후반에도 부카요 사카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그래도 모로코(F조 1위)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유이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세네갈의 월드컵 여정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부상으로 아쉽게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한 마네도 자국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네는 자신의 SNS에 "세네갈 국민들은 여러분의 여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네갈 대표팀은 국민들의 마음에 자부심을 심어줬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더 많은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세네갈의 16강 탈락으로 이제 아프리카 팀은 모로코만 남았다. 모로코는 오는 7일 0시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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