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 전태선 대구시의원 사퇴" 촉구

이성덕 기자 2022. 12.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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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복지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직선거법 혐의로 구속돼 시의원으로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월정수당을 받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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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복지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직선거법 혐의로 구속돼 시의원으로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월정수당을 받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구시의회는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의원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검찰과 법원은 선거사범에 대해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 시의원은 2020년 구민 2명에게 28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1개씩 전달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구민 1명에게 2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준 혐의다. 또 구민에게 248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2400장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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