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카터 유산 7억, 모두 子에게…유족 "우린 돈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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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고(故) 애런 카터(Aron Carter·아론 카터)의 가족이 유산 때문에 법정 다툼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카터의 모친인 제인 카터(Jane Carter)는 TMZ에 "우리 가족은 그가 남긴 사유지 부동산과 약 7억으로 추정되는 그의 재산을 아론의 한살배기 아들 프린스(Prince)에게 주는 것이 소원"이며 "우리는 아이를 확실히 잘 키우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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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지난달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고(故) 애런 카터(Aron Carter·아론 카터)의 가족이 유산 때문에 법정 다툼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4일(현지 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의 유족은 그의 유산을 받지 않겠다며 이로 인해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의 모친인 제인 카터(Jane Carter)는 TMZ에 "우리 가족은 그가 남긴 사유지 부동산과 약 7억으로 추정되는 그의 재산을 아론의 한살배기 아들 프린스(Prince)에게 주는 것이 소원"이며 "우리는 아이를 확실히 잘 키우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 측은 "아론이 미혼이고 유언장도 없이 사망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상속은 카터 가족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제인은 "이 유산으로 인해 끔찍한 법정 싸움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아론은 자신의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우리 가족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제인은 "나와 아론의 형제들은 아직 프린스를 만나지 못했다"며 "아론의 전 약혼녀인 멜라니(Melanie)의 어머니가 현재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카터 가족은 프린스와 멜라니와 관계를 잇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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