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고통인데..."이선희, 초록뱀미디어 주요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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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백은영 기자가 후크 소속 이선희 책임론을 언급했다.
백은영은 "물론 이 녹화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촬영됐다. 그러나 그전부터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갈등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모르진 않았을 거다"라며 "후크가 초록뱀미디어로 인수되기 전까지 후크의 중심 아티스트로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후크는 167억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이선희는 후크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주식 26억 원을 증여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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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백은영 기자가 후크 소속 이선희 책임론을 언급했다.
5일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채널에 '저 어떡해요? 이선희, 패티김 만난 이유... 이승기도, 이찬원도 몰랐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은영은 "이선희가 잠잠하다가 놀랍게도 '불후의 명곡'에 나왔다. 패티김은 은퇴 후 10년 만에 무대를 꾸몄고, 이선희는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이선희는 모두에게 극비로 부쳤다. 이찬원은 '우리도 몰랐어'라고 소리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가 방송에서 패티김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패티김과 비슷한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이선희가 직접 제작진에게 연락해서 성사됐다. 하지만 이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가 실망했다. 이승기 파문으로 이선희의 책임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승기에게는 이선희가 롤 모델인데, 이 사태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최고조에 있을 무렵, 공중파 출연을 강행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은영은 "물론 이 녹화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촬영됐다. 그러나 그전부터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갈등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모르진 않았을 거다"라며 "후크가 초록뱀미디어로 인수되기 전까지 후크의 중심 아티스트로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후크는 167억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이선희는 후크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주식 26억 원을 증여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선희는 경영에 관심이 많다. 지난 7월 초록뱀미디어 주식을 13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초록뱀미디어의 주요 주주가 됐다. 이선희는 후크의 주요 아티스트이자 초록뱀미디어의 주요 주주에 올라선 셈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백은영은 "최소 1년 정도 소송전이 있을 거로 본다.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진실한 사과, 적법한 보상보다 빠른 해결책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백은영의 골든타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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