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김진호 기자 2022. 12. 5.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에서 5일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인구 7만여 명의 작은 도시"라며 "하지만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힘을 바탕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각계 기관·시민단체 등 700여 명으로 구성

신현국 문경시장이 5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5일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문경 이전 기원 영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민추진위는 각계각층의 기관·시민단체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3년 국군체육부대가 이전해오면서 국내외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다수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5일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정관광도시로 교통이 편리하다.

2024년 중부 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문경까지 1시간 19분대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전국단위 스포츠·체육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군체육부대와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인구 7만여 명의 작은 도시"라며 "하지만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힘을 바탕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