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 겨울철 과수 동해피해주의 당부

육종천 기자 2022. 12.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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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과수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예방을 할 것을 당부했다.

홍은표 농기센터소장은 "동해발생시 나무수세가 약해져 생산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나무가 고사해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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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과수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예방을 할 것을 당부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사과나무 경우에는 토양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물을 보충해 나무가 겨울철 건조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동해 우려가 있는 경우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외장용) 처리와 보온자재로 피복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동해를 받은 나무는 나무좀 피해를 많이 받기 때문에 내년 4월 상중순에 나무좀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복숭아나무는 보은지역에서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온성이 좋은 볏짚, 다겹 부직포, 보온덮개 등 두껍고 통기성이 적은 피복재를 활용해 지배 주 위쪽으로 70cm 높이까지 감아주는 것이 좋다. 비닐소재의 피복제는 보온력이 약하고 낮에 온도를 상승시키는 효과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나무 또한 동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원줄기, 주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짚을 감아주는 것이 좋다. 포도나무는 땅에 묻거나 짚, 부직포 등으로 싸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하우스재배시 동해에 약한 품종은 가지전체를 피복재로 감아주면 피해예방에 효과적이다.

홍은표 농기센터소장은 "동해발생시 나무수세가 약해져 생산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나무가 고사해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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