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손흥민·이강인·황인범·황희찬 경계… 한국선수들 능력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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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태극전사'들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실바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봤다"며 "(한국이) 두 번째 골을 넣을 때 손흥민이 드리블 후 패스를 정확하게 잘했다. 그런 부분을 (브라질이) 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 역시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지난 6월)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을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브라질을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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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태극전사’들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특히 손흥민(토트넘)은 물론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강인(마요르카),황희찬(울버햄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브라질의 캡틴 티아구 실바(38·첼시)는 콕집어 3명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바로 손흥민,황인범,이강인이다.
실바는 “대한민국의 모든 선수들이 훌륭하다. 중원에 있는 미드필더도 빠르고, 패스도 빠르다. 역습도 좋다. 우리도 대응을 잘해야 한다”며 “6번(황인범)도 좋고, 이강인도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굉장히 역량이 강하다. 과거에 상대한 적이 있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한국전 승리는 확신할 수 없다. 친선경기와는 다를 것이다. 대한민국은 힘든 상대다. 선수들의 기량도 높다. 존경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테이션을 했지만 한국은 더 피로할 것이다. 하지만 굉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친선경기 결과를 번복시키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넣을 황희찬도 경계 대상이다.
실바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봤다”며 “(한국이) 두 번째 골을 넣을 때 손흥민이 드리블 후 패스를 정확하게 잘했다. 그런 부분을 (브라질이) 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 역시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지난 6월)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을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브라질을 만나지 않았다. 친선경기만 7경기 가졌다. 1승6패, 브라질의 절대 우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상대는 FIFA 랭킹 1위 ‘삼바군단’ 브라질이다.
극적인 16강 진출로 기세가 오른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에게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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