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고장 괴산군으로 놀러오세요

남인우 2022. 12.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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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덩어리의 76%가 산림인 충북 괴산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대대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산림정원, 골프장, 리조트 등을 갖춘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은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라며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찾아오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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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면에 산림정원, 골프장, 리조트 등 건립, 장연면에는 산림휴양단지 조성
충북 괴산군이 조성하는 산막이옛길 생태휴양길 조감도. 괴산군 제공.

땅덩어리의 76%가 산림인 충북 괴산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대대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산림정원, 골프장, 리조트 등을 갖춘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풍부한 산림을 활용해 중부권 최고의 지방정원을 만들고, 그 안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골프장과 리조트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장연면 송덕리 일원에는 1691억원이 투입돼 박달산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골프장 등을 갖춘 산림휴양단지가 들어선다.

기존 관광지의 업그레이드도 추진된다.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는 70억원이 투입돼 2.3㎞의 순환형 생태 휴양길이 생긴다. 이달말 착공 예정이다.

쌍곡계곡에는 탐방로(7.7㎞), 전망대, 쉼터 등이, 화양구곡에는 선유동 신선길(1.5㎞)이 각각 꾸며진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은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라며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찾아오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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