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양세찬,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큰 역할 맡았다…예능연구센터 오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22 SBS 연예대상'이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번 SBS 연예대상의 콘셉트는 ‘예능연구센터’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SBS 예능의 모든 것을 낱낱이 연구, 분석하여 특색 있는 시상식을 꾸밀 예정이다. 지난 32년간 축적해온 SBS 예능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 최첨단 기술에 큰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특히 ‘SBS 미디어 기술연구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얼굴 인식 AI 프로그램’이 화제다. 이는 얼굴 사진 단 한 장만으로도 SBS 개국 이래 출연한 모든 장면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화면에 잡힌 횟수 및 시간까지도 산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연예대상은 빅데이터 기반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5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한 질문이 담겨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중, 올해 SBS 예능 화면에 가장 많이 잡힌 사람, 일명 ‘SBS의 아들, 딸’의 정체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티저에서는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신선한 질문들도 대거 등장했다. ‘예능계 극대노 3대장’ 이경규, 김구라, 서장훈 중 분노 지수가 가장 높은 버럭의 제왕은 누구?’, ‘미운 우리 새끼’로 인해 올 한해 가장 폭발한 횟수가 많은 어머니는 누구?’ 등 기존 연예대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질문들이 이어지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정답은 SBS 연예대상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능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변신한 김종민, 양세찬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간헐적 천재’ 김종민과 ‘깡깡이의 반란’ 양세찬의 환상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펼칠 ‘예능연구센터’ 연구원으로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 SBS 예능을 빅데이터로 짚어볼 예정. 과연 ‘예능연구센터’의 빅데이터가 택한 올해 SBS 예능 최고의 순간들은 무엇일지 기대된다.
'2022 SBS 연예대상'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5분 생방송 된다. 한편, 진행자로는 MC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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