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피의자 4명 영장실질심사 위해 법원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에 사건을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등 4명이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박 경무관은 5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7분께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역시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사실대로 투명하게 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경무관은 5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경무관은 '혐의를 인정하는지'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윗선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판단했는지' 등을 묻은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 경무관은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7분께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역시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사실대로 투명하게 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경정은 이태원에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경고한 내부 정보보고서를 참사가 발생한 후 삭제하도록 회유하고 혐의를 받는다.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이임재 서울경찰서 전 서장(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경정)도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들 경찰간부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