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AI 기반 대화형 연말정산 플랫폼 출시
메타넷글로벌은 자사 페이롤 솔루션인 ‘메타페이’를 통해 대화형 연말정산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인공지능(AI)봇을 기반으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적사항에 변동이 없으면 로그인부터 세액 계산까지 클릭 세 번으로 연말정산을 끝낼 수 있다.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AI봇이 대화하듯이 순차적으로 연말정산 과정을 안내한다. 모바일 기반 사용자 환경·경험(UI·UX)으로 구성돼 PC 없이도 연말정산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에 접속한 뒤 △근무 유형(계속근무자·중도입사자) △인적정보 변동사항 여부(기본공제대상·세대주·주택보유 수)를 확인한다.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 세액공제 PDF 자료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공제내역과 결정 세액 등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도입사자의 경우 근로자가 추가 절차를 통해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첨부하면,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이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통해 PDF 내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항목에 값을 입력해준다. 메타페이 데이터 OCR 기술의 문자인식율은 90% 이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타페이 서비스가 기업 인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메타넷 관계자는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대화형 AI봇의 안내에 따라 정확한 공제 요건을 확인할 수 있으다”며 “OCR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공제 항목을 교차 검증하고 필수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페이는 2015년부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만 건 이상의 패턴을 분석해 근로자가 자주 하는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FAQ’ 기능을 AI봇에 탑재했다. 각기 다른 개인적인 상황으로 문의사항이 많은 연말정산 기간에 인사담당자가 임직원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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