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시장, 민선 8기 ‘시민중심 소통행정’… 민원 단축 성과

김태완 기자 2022. 12. 5.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의 민선 8기 '시민중심 소통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 큰 호응
오성환 당진시장 집무실 모습(당진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의 민선 8기 ‘시민중심 소통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올해 9월에서 10월 평균 법정기한 대비 △농지전용허가 8.1일(법정기한 10일) △개발행위허가 6.4일(법정기한 15일) △산지전용허가 6.6일(법정기한 30일)로 협의기간 감축을 기록해 평균 감축률 51.4%를 이뤄냈다.

또한 8월 초 시작된 ‘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당진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민원인 동행 서비스’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직원이 민원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일일이 민원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1차적인 민원업무가 완료되면 업무경험이 많은 부서장이 직접 민원인을 추가적 협의 등이 필요한 타 부서에 인계해 주고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다양한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조속한 인허가 처리를 가능케 하는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이라는 민선 8기 기조에 맞춰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