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성균관대 계약학과 신설…배터리 3사 모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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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성균관대에 이차전지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이어 SK온도 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직접 확보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인력 확보가 절실하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계약학과는 아직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대비 규모가 크지 않다"면서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응해 학과와 전문 인력 양성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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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성균관대에 이차전지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이어 SK온도 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직접 확보한다.
내년부터 10명 안팎의 인력을 선발한다. 지금까지 설립된 계약학과는 고려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개교다.
배터리 계약학과는 지난해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시작으로 속속 설립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지만 반면에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인력 확보가 절실하다.
배터리 소재 업체도 생산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한양대, 포항공대(포스텍), 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국내 주요 대학과 배터리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는 포항·대구·충주 생산 거점 인근 대학들과 연계해 소재 생산 인력을 기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계약학과는 아직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대비 규모가 크지 않다”면서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응해 학과와 전문 인력 양성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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