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상품 소비도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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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상품 소비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다묶음 반려견 패드, 대용량 사료와 같은 저단가, 대용량 상품이 꾸준히 판매됐다.
기본 용품으로 교체 주기가 잦은 반려견 패드의 경우 '노브랜드', '요요쉬', '몰리스'와 같은 국산 브랜드의 대용량 제품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나 하네스, 반려견 의류와 같은 패션·액세서리 상품군의 경우 '러프웨어' 등 고가의 수입 브랜드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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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상품 소비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다묶음 반려견 패드, 대용량 사료와 같은 저단가, 대용량 상품이 꾸준히 판매됐다. 반면 ‘VIP(Very Important Pet)’를 위한 최고급 유모차, 드라이룸, 보양 간식, 영양제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5일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1월~11월) 반려동물 상품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는 ‘몰리스 화이트 스틱껌 소프트치킨(400g)'이었다. 스틱껌은 반복 구매가 잦은 반려견들의 대표 간식 아이템인데다 쓱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양이 식품군에서는 ‘몰리스’, ‘캐츠랑’, ‘프로베스트’ 등 국산 브랜드의 대용량 중저가 사료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영양제 중에서도 신체 부위별 건강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화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는 등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음이 증명됐다.
반려용품군에서도 뚜렷한 양극화가 나타났다. 기본 용품으로 교체 주기가 잦은 반려견 패드의 경우 ‘노브랜드’, ‘요요쉬’, ‘몰리스’와 같은 국산 브랜드의 대용량 제품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나 하네스, 반려견 의류와 같은 패션·액세서리 상품군의 경우 ‘러프웨어’ 등 고가의 수입 브랜드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초고가 편의 상품들의 판매도 두드러졌다. 펫가전 전문 브랜드인 ‘붐펫’이 반려동물의 목욕 후 체온 유지를 위해 내놓은 드라이룸은 100만원 안팎의 고가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3배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가구 브랜드 ‘일룸’의 캣타워를 비롯한 펫가구 역시 60만~110만원의 높은 가격대에도 매출이 전년비 160% 급증했다.
최희영 SSG닷컴 문화서비스팀장은 “반려동물의 아침과 간식 등을 쓱배송으로 편리하게 주문하는 반려가구가 급격히 늘며 올해 반려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신장했다"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펫페어 어워즈 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인기 반려동물 브랜드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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