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교원평가서 교사 성희롱…"평가 폐지해야"
황대훈 기자 2022. 12. 5. 14:39
[EBS 뉴스12]
교원평가에서 교사에 대한 성희롱이 난무하고 있다며 교원단체가 평가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최근 세종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유 서술식 문항'을 통해 교사에게 주요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성희롱 발언을 작성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조사의 익명성 때문에 조사나 처벌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사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 조치 없는 무책임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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