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내년에도 SSG에서 뛴다…연봉 17억원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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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40)가 내년에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SSG 구단은 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2023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 제도를 고려해 입단 첫해부터 유지한 연봉 27억원을 10억원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6시즌을 뛴 추신수는 2021시즌 전 전격 KBO리그행을 결정하고 SSG와 계약하면서 연봉 27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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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 KBO리그 입성해 3년 연속 SSG와 동행
샐러리캡 고려해 연봉 27억원→17억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40)가 내년에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SSG 구단은 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2023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 제도를 고려해 입단 첫해부터 유지한 연봉 27억원을 10억원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6시즌을 뛴 추신수는 2021시즌 전 전격 KBO리그행을 결정하고 SSG와 계약하면서 연봉 27억원을 받았다. 올해에도 추신수의 연봉은 27억원이었다.
올해 SSG에서 통합 우승을 맛본 추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 뒤 현역 연장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결국 내년에도 선수로 뛰기로 했다.
2021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추신수는 재활의 시간을 이겨내고 정규시즌에 112경기에 출전, 타율 0.259 16홈런에 출루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812를 기록하며 SSG 리드오프로서 제 몫을 했다.
특히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320에 출루율 0.414로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여 SSG의 통합 우승에 힘을 더했다.
빅리그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KBO리그 무대에서 처음 우승 반지를 낀 뒤 크게 감격하며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SSG는 "추신수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내년 시즌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즌을 마친 뒤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로 돌아간 추신수는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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