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中인터넷협회, 中 개인정보법 준법경영 포럼 성료

황국상 기자 2022. 12. 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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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지난 2일 온라인으로 ISC(중국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소재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제고 등 준법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과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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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중인터넷 협력포럼' 현장 / 사진제공=KISA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지난 2일 온라인으로 ISC(중국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소재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준법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ISA와 ISC는 한·중 기업인을 대상으로 중국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법에 대한 인식제고 등 준법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내용과 준수 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중국 정부는 최근 디디추싱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80억2600만위안(약 1조5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처리와 관련한 법률이 더 강화되고 구체화되는 중이다.

이에 KISA와 ISC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 뿐 아니라 중국 기업이 중국 개인정보보호 법률 위반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벌금을 부과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법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보안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재중 한국기업의 중국 데이터 3법 이해 △중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준법 경영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평가시 주요 개선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협력포럼은 양 기관의 협력을보다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법률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등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초점을 뒀다"며 ""향후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 포럼, 세미나에 우리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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