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6일 1순위 청약… 중도금대출 안되는 '84㎡'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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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 '장위 자이 레디언트'가 이번 주 청약을 시작해 6000가구 이상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15일과 16일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모든 평형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2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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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2032가구 가운데 4786가구가 일반분양돼 서울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손꼽힌다. 소형 면적 1091가구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로 배정된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체 2840가구 가운데 1330가구가 분양돼 특별공급이 374가구다. 두 단지의 일반분양분은 6116가구에 달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15일과 16일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모든 평형의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2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4억~5억원 정도 낮은 반면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분양가는 현재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간 전매가 불가능하다. 10년간 다른 아파트 청약 당첨도 제한된다.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2년간 거주해야 해 전세 보증금으로 분양대금의 잔금을 납부할 수 없다.
주택시장에선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청약 성패가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이 시작된지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돼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인기있던 때와 비교해선 경쟁률이 낮겠지만 청약 1순위 마감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당 단지 분양을 기다리며 통장을 아꼈던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당첨가점은 지난해 대비 낮은 50~60점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청약 당첨가점 평균은 62점, 청약 경쟁률은 164.1대 1에 달했다. 올해 11월7일 기준 당첨가점 평균은 44점, 청약 경쟁률은 26.4대 1로 낮아졌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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