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ADB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총회 기조연설

임호범 2022. 12. 5.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5일(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열린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국제 공공 조달 분야와 관련한 외교전을 펼쳤다.

이 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회의로 열린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공공구매력을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 조달의 의미와 함께 전자조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열린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이종욱 조달청장은 5일(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열린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국제 공공 조달 분야와 관련한 외교전을 펼쳤다.

이 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회의로 열린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공공구매력을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 조달의 의미와 함께 전자조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강조했다.

이 청장은 전략적 조달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그 성공전략으로 △강력한 총괄 추진체계 △정책목표간 우선순위의 조정 △시장과의 소통 △ 정확한 성과 분석·평가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한국에서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가 지향하는 △지능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조달행정 △공공 조달 단일창구 구현 등의 핵심 사업내용을 소개했다.

이종욱 청장은 기조연설에 이어 부루스 고스퍼(Bruce Gosper) 부총재 등 ADB 고위급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의 발전방안, 두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 상호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자조달과 조달 분야 통상확대를 목적으로,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지난 2015년 설립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