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급식카드 온라인 사용 확대"

심지혜 기자 2022. 12.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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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3년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지자체를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달 30일까지 약 6주 동안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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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NIA,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수요조사, 공모 거쳐 광역 지자체 선정…6일 사업 설명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3년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자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진=NIA 제공) 2022.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3년도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지자체를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아동센터 및 급식소 폐쇄, 급식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휴업 등으로 기존의 취약계층 급식 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디지털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면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카드 형태의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바우처를 온라인으로도 주문·결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요조사와 공모를 거쳐 정식 사업대상 광역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달 30일까지 약 6주 동안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와 대구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일에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카카오TV에서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내년 사업내용, 추진 방향, 과제신청서 및 계획서 작성 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기본적인 생존권이 침해받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며 "실물카드 사용으로 인한 낙인감·가맹점 수 부족 등 오프라인 위주 급식카드의 현실적인 한계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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