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화물연대 강대강 대치…산업계 피해 눈덩이

김영수 입력 2022. 12.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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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대호 경제학 박사>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를 맞고 있는데 정부와의 타협점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의 양보 없는 대치에 산업 현장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겨냥해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며 특히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강경 기조, 이례적인 수준 아닌가요? 피해 규모가 수조 원대라고 하던데 정부는 어떻게 대응한다는 방침인가요?

<질문 2>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업무명령 미이행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법적 책임까지 언급했고요. 정유나 철강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도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 추가 조치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비조합원의 이탈도 더 빨라질까요?

<질문 3> 정부의 엄정 대응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은 내일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노동계와 정부의 교섭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양측 이견을 좁힐 묘수가 없을까요?

<질문 4>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경기 침체 권역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의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환율도 고점에서 속락하는 추세인데요. 실제 지표로 볼 때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 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3.5%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차례 더 0.25%포인트 인상을 끝으로 금리 인상을 멈춘다는 이야기인가요? 특히 집값 연착륙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부동산 시장 흐름이 금융안정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겠죠?

<질문 6> 삼성전자가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7명의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뭐라고 보세요? 그간 삼성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이 나온 적은 없었는데, 전문경영인 출신 첫 여성 사장이 나온 점도 눈에 띕니다?

<질문 7> 이재용 회장은 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어제 출국했습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당시 왕세제를 만날 거란 전망인데요. 만남이 성사된다면 각각 회장과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대면하게 되는 셈인데,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습니까? 이 회장이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윤대통령_강경대응입장 #업무개시명령 #민주노총_총파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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