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금목걸이가 왜 여기서?… 佛 쿤데, 경기 중 목걸이 적발

이준태 기자 2022. 12. 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쥘 쿤데가 경기 중 착용한 목걸이가 적발돼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프랑스 스태프들이 달려와서 쿤데의 목에 달린 금목걸이를 제거했고 쿤데는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쿤데의 목걸이는 경기 전 제거됐어야 하지만 심판진이 이를 체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프랑스는 쿤데의 목걸이가 적발된 지 3분 뒤 전반 44분 올리비에 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쥘 쿤데가 경기 중 목걸이 착용이 적발됐다. 사진은 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기에서 쿤데가 목걸이를 빼는 모습. /사진=뉴시스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쥘 쿤데가 경기 중 착용한 목걸이가 적발돼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쿤데는 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 폴란드의 16강 전에 선발 출전했다. 쿤데는 이날 우측 풀백 자리를 맡아 폴란드의 강한 전방 압박을 이겨냈다.

하지만 전반 41분쯤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스로인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부심이 제지했다. 부심은 쿤데의 목걸이를 지적하며 빼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프랑스 스태프들이 달려와서 쿤데의 목에 달린 금목걸이를 제거했고 쿤데는 다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FIFA 규정은 목걸이를 비롯한 반지와 귀걸이, 팔찌 등 장신구를 '위험한 장비'로 분류해 부착을 금지한다. 상대에게 부상 위험을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쿤데의 목걸이는 경기 전 제거됐어야 하지만 심판진이 이를 체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프랑스는 쿤데의 목걸이가 적발된 지 3분 뒤 전반 44분 올리비에 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음바페의 멀티골이 터지며 폴란드를 3-1로 제압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