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금용교육용 보드게임 '머니 스피너'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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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최근 금융교육을 위한 보드게임인 '머니 스피너'(Money Spinner) 개발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 보드게임을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 동영상을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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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육청은 최근 금융교육을 위한 보드게임인 '머니 스피너'(Money Spinner) 개발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보드게임의 이름은 돈을 벌어들이는 다양한 사업이나 방법을 의미한다.
개발에는 금융교육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금융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는 옥효진 부산 송수초 교사를 비롯한 5명의 현직 교사와 부산의 금융교육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보드게임은 사용자가 '예·적금 가입'과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활동과 관련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면서 금융과 관련된 개념과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 보드게임을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 동영상을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 활용도를 높이려고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금융시장의 격변기를 겪고 있는 현시점에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교육 결과 등을 기초로 금융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학교 현장의 금융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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