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고쿠 게이밍 탑 라이너 ‘파즈’ 은퇴 발표

김형근 2022. 12.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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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센고쿠 게이밍의 탑 라이너로 활약했던 '파즈' 사사키 시로가 선수 생활을 끝내고 새 출발을 알렸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LJL에 도전했던 '파즈'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램페이지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와 펜타그램, V3 e스포츠 등을 거쳐 센고쿠 게이밍에 합류해 약 2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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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센고쿠 게이밍의 탑 라이너로 활약했던 ‘파즈’ 사사키 시로가 선수 생활을 끝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센고쿠 게이밍은 최근 ‘파즈’가 스스로 은퇴를 알리는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LJL에 도전했던 ‘파즈’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램페이지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와 펜타그램, V3 e스포츠 등을 거쳐 센고쿠 게이밍에 합류해 약 2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이 영상에서 ‘파즈’는 은퇴 이유로 “자신의 실력이 프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수가 아니더라도 지도자나 다른 형태로 LoL과의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결심이 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부모님의 반대에 ‘1년만 해 보겠다’라고 이야기하고 2016년 LJL에 데뷔했는데 서머 스플릿을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진출, 프로 생활을 인정받았다.”라고 밝혔으며, 가장 친했던 선수로는 서로 일본어와 한국어를 알려줬던 ‘비비드’ 한기훈과 센고쿠 게이밍 활동 동안 함께 놀러 다닐 만큼 가까이 지냈던 ‘엔티’ 타니오카 료세이 등을 꼽았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8년 동안의 프로 활동과 국제 대회 경험을 살려 코치로서도 코치로도 세계 대회나 큰 무대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한 뒤 “한국어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됐으니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가 원만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사이좋게 이끌어가는 코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파즈’는 “오랜 시간 프로 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하며, 올 한해도 여러분들 덕분에 힘든 일을 잘 이겨내며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LoL과의 인연을 이어갈 것이기에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미지=센고쿠 게이밍 공식 유튜브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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