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게이머는 경쟁보다 스토리, 자동보다 수동 플레이 선호

장동준 기자 2022. 12. 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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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북미 서비스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현지 게이머 성향을 5일 공개했다.

북미 게이머는 경쟁 콘텐츠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직접 '하는' 수동 전투의 맛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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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북미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북미 서비스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현지 게이머 성향을 5일 공개했다. 

북미 게이머는 경쟁 콘텐츠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직접 '하는' 수동 전투의 맛을 선호했다.

크로니클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현지 유저들은 게임에서 '성장의 길' 콘텐츠를 가장 많이 즐겼다. 2위는 다른 유저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3위에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뒤를 이었다.

성장의 길은 다양한 던전 플레이를 통해 소환수의 성장을 돕는 한편, 캐릭터의 이야기와 작품 전체의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서머너즈 워' IP 작품 중 가장 앞선 시기를 다루는 '크로니클'은 MMO 장르만의 깊이 있는 콘텐츠로 몰입감 높은 풍부한 스토리를 제공하면서, 서사를 즐기고 스스로 깊이 연구하는 북미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으며 한층 확장된 서머너즈 워 세계로 이끌고 있다.

'하는' 맛을 살린 수동 전투 또한 '크로니클'이 북미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요소 중 하나다. 자동전투 위주의 여타 국내 MMORPG와 달리, '크로니클'은 플레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조작해 클리어하는 전투 콘텐츠를 초입에 제공, 전략이 강조된 수동 전투의 매력을 어필하며 집중도 있는 플레이 환경을 유도한다.

북미 유저들은 공식 포럼 등 커뮤니티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 전투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소환수 조합을 통한 고도의 전략적 덱구성의 재미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태생 3성 소환수의 풍부한 쓰임새를 게임의 대표적 특장점으로 꼽았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크로니클 국내 출시 이후, 11월 모바일과 PC 기반의 여러 플랫폼으로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의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해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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