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주택가 쓰러진 80대, 저체온증으로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빌라 앞 화단에서 82살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저체온증이라는 병원 측 설명이 있어 A 씨를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빌라 앞 화단에서 82살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밤 A 씨는 숨졌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저체온증이라는 병원 측 설명이 있어 A 씨를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A 씨가 외출했다가 다시 집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최저 기온 영하 0.6도 정도로 추운 날씨였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대에서 춤추다 죽어도 좋다던 아이” 세븐틴 호시 담임선생님이 남긴 글
- 남욱 “이재명, '공식적으론' 씨알도 안 먹혀…아랫사람이 다해”
- '조별리그 탈락 분노'…우루과이 대표팀, 심판에게 욕하고 모니터 밀어버렸다
- “한국 코너킥 전 경기 종료, 추악한 장면”…선배 심판도 작심 비판
- 1무 1패 하고도 16강 진출한 경우는?
- “4년에 한 번 월드컵, 이해 못하냐”…층간소음 갈등 폭발
- 샤워한 뒤 몸에 알레르기…기숙사 룸메이트가 벌인 사건
- “한국 드라마 유포 걸린 북한 10대 학생, 공개 처형됐다”
- 지금 바로 챙기면 좋은 연말정산 핵심 포인트
- 네이마르 포함 3명이 감기…브라질, PCR 검사 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