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주택가 쓰러진 80대, 저체온증으로 숨져

박하정 기자 2022. 12.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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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빌라 앞 화단에서 82살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저체온증이라는 병원 측 설명이 있어 A 씨를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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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빌라 앞 화단에서 82살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밤 A 씨는 숨졌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저체온증이라는 병원 측 설명이 있어 A 씨를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례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A 씨가 외출했다가 다시 집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최저 기온 영하 0.6도 정도로 추운 날씨였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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