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尹대통령 특사로 이달 중 UAE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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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중순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시절 UAE를 두 번 방문했고,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김 비서실장은 UAE 방문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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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중순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김 실장의 구체적 일정을 UAE 측과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별세 당시엔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조문사절단장으로 현지에 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시절 UAE를 두 번 방문했고,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UAE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만해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특사는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며 "향후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비서실장은 UAE 방문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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