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尹대통령 특사로 이달 중 UAE 방문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2. 12.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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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중순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시절 UAE를 두 번 방문했고,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김 비서실장은 UAE 방문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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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재확인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월 중순께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김 실장의 구체적 일정을 UAE 측과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별세 당시엔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조문사절단장으로 현지에 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시절 UAE를 두 번 방문했고,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UAE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만해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특사는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며 "향후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비서실장은 UAE 방문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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