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4시,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브라질도 넘는다!’

불가능은 없다. 11%에 불과했던 가능성을 뚫고,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무대에 선 한국 축구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다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슈퍼스타 군단’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툰다.
H조 조별리그에서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 14위 우루과이를 넘어 16강에 오른 한국(28위)이지만 브라질은 더 높은 차원의 상대로 평가된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은 자타공인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 평가하는 독일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손흥민(토트넘·7000만유로) 보다 비싼 선수만 간판 스타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포함해 6명이나 된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전체 시장 가치서 2위(1억2000만유로)로 평가되는 선수다.
벤투호는 포르투갈을 꺾은 기세를 브라질전으로 이어간다. 이미 한국 축구는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을 앞두고 16강 가능성을 11%로 예상한 미국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의 전망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전을 앞둔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을 23%로 전망했다. 축구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14.41%로 낮게 봤다. 16강 진출 확률 보다는 높은 가능성이다. 그 동안 월드컵에서 세 차례 랭킹 1위팀을 상대하며 오히려 잘 싸웠던 기억은 자신감을 키운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위 독일을 2-0으로 물리친 경험도 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당시 1위 독일에 0-3으로 끌려가다가 2-3을 만들며 몰아치기도 했다.
김대길 본지 해설위원은 “브라질은 모든 팀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강팀인 것만은 확실하다”면서도 “그러나 (16강 부터)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브라질도 못 넘을 산은 아니다”고 했다. 결국 초반 파상공세가 예상되는 브라질의 공격을 잘 견뎌 추격권에 놓는 것이 승부처로 보인다. 이 위원은 “월드컵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조규성(전북)으로 이어지는 새 공격 콤비에 포르투갈전 결승골을 합작한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살아난 (역습)스피드도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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