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추위 이어지며 경기남부·충청권 눈 또는 비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2. 12.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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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계속 이어져
일부지역 비 또는 눈
눈꽃 만발한 한라산 <자료=연합뉴스>
화요일인 6일은 기온이 낮아 매우 추운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북 북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충남 서해안 1∼3cm,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북 북부는 1cm 내외이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낮아 매우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또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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